훗날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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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467회 작성일 20-06-22 17:49본문
훗날 알았네/鞍山백원기
잠자는 시간도
생각의 늪에 빠졌던
짧고 가파른 하루
부지런 떠나 싶지만
일상의 삶이었네
평탄한 길 가기 어렵고
험한 길만 놓였기에
한 발 한 발
긴장 속에 나아갔던 날
짧거나 긴
상념의 주파수 날카로웠다
평행선 달리는
기차 레일처럼
승용차 달리는 고속도로처럼
뻗어나가지 못한
미완의 삶이었지만
훗날
걸어온 길 돌아보면
어느 하나 버릴 수 없어
발자국 같은 그리움인 줄
깨닫게 되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그에 와서 돌아 보시니까
금덩어리 같이 귀한 것이겠지요.
어느 하나 버릴 수 없어 발자국 같은
그리움인 줄 깨달으셨네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거는 과거일 뿐이지만,
후에 기억하면
추억이 되기도 합니다.
씁쓸해지기도 하고요.
깊은 시입니다.
좋은 저녁 시간 보내세요.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열심히 살다 보면
지금 어디즘 왔는지 제대로 달려왔는지
궁금해지기 마련입니다
가끔은 한번식 발걸음 멈추고 돌아보면서
오늘도 소중한 하루 보내면 좋겠습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탄한 길 가기 어렵고
험한 길만 놓였기에
한 발 한 발
긴장 속에 나아갔던 날
짧거나 긴
상념의 주파수 날카로웠다
좋은 문장을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지난날 돌아보면 그저 그렇게 작은 욕심으로 살았는데
지금에 와서 보면 이루지 못 할 꿈의 마음
큰 욕심이 왜 없었는지요
후회 반 만족 반의 세월만 흘러 가네요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우면 가벼워 지는것 비우지 못해 아파하죠
세월은 모두를 손잡고
갑니다
욕심도 부질없는 것
가는 길 지고 갈수 없는것
그저 받음 보화 소중함 몰라
남길라 애쓰지 마라
파리부터 먼저 덤벼 든다
깊은 시향 감사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아온 궤적 하나하나가
그 당시는 참 힌들었지만
지나고 보면 다 아름다움이고
잊을 수 없는 추억 아닐까요
소중한 작품 감사합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