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의 그날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살구의 그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345회 작성일 20-06-23 01:09

본문

   살구의 그날

                              ㅡ 이 원 문 ㅡ


노란 살구

유월 끝무렵

이맘때 쯤이면

멍석 가득 보리 펴 널고

울타리 밖 살구나무

노란 살구 탐스런히

입맛의 눈길 받아 주었고


얼마만큼

얼마나 딴나

한 소쿠리 가득

우물둥치에 풀어놓고

찬 우물 뜨러가는 길

장난질의 도라지꽃

도라지꽃 풍선 꽉 쥐었다


오는 논길

뜸북새 울음

얼마나 슬펐나

주전자 가득 찬 우물 물

노란 살구의 기다림

언제 빨리 집에 가나

나만의 짜증 더 싫증났다

추천1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란 살구
유월 끝무렵 이맘때 쯤이면
고향을 그리워하는 그리움이
가득하게 배어 있는
오늘 아침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해는 살구가 덜 달려선지
닷새 정도 먹고 말았더니 좀 아쉽네요
나눠먹는 재미도 있었는데
점차 무더워지는 날씨
건강 먼저 챙기시길 빕니다~^^

Total 20,957건 15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0257
접시꽃 사랑 댓글+ 1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6 1 06-17
2025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1 06-17
2025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1 1 06-17
20254
고프다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1 06-17
20253
파랗게 파랗게 댓글+ 1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3 1 06-17
20252
세월 앞에서 댓글+ 1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4 1 06-18
20251
유월의 노래 댓글+ 1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1 06-18
20250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5 1 06-18
20249
그 길 댓글+ 6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1 06-18
20248
산책 길에서 댓글+ 9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9 1 06-19
20247
과유불급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9 1 06-19
20246
오늘 시간 댓글+ 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1 06-19
20245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1 06-19
2024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1 1 06-19
20243
추억의 꽃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1 06-20
20242
도고(禱告) 댓글+ 4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 06-20
20241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1 06-20
2024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7 1 06-20
20239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1 06-21
20238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1 06-21
2023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1 06-21
20236
극락 (極樂) 댓글+ 7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1 1 06-22
20235
작은 행복 댓글+ 9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2 1 06-22
20234
아름다운 동행 댓글+ 1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4 1 06-22
20233
초록빛 숨결 댓글+ 1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1 06-22
20232
새마을 정신 댓글+ 1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 1 08-02
20231
재너머 길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4 1 08-03
20230
팔월부터는 댓글+ 1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5 1 08-03
20229
인생의 변곡점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5 1 08-03
20228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4 1 06-22
20227
평범한 일상 댓글+ 1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9 1 06-22
20226
훗날 알았네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7 1 06-22
열람중
살구의 그날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1 06-23
20224
사랑의 스케치 댓글+ 1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1 06-23
20223
무소유의 행복 댓글+ 1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1 1 06-23
20222
감자 밭 댓글+ 7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1 06-23
20221
샘물 댓글+ 1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3 1 06-23
20220
인생의 뜰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 06-24
20219
사랑의 샘물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3 1 06-24
20218
여름밤의 애수 댓글+ 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2 1 06-24
20217
혹서(酷暑) 댓글+ 5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0 1 06-24
20216
신록의 소리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 1 06-24
20215
은하수의 밤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2 1 06-25
20214
고해(苦海) 댓글+ 4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1 06-25
20213
행복의 이미지 댓글+ 1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2 1 06-25
2021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1 06-25
20211
비무장지대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3 1 06-25
20210
우리나라 댓글+ 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1 06-25
20209
행복의 외침 댓글+ 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1 06-26
20208
나의 소원 댓글+ 2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1 06-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