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신호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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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신호등
- 세영 박 광 호 -
파란 신호등이 새삼 그립다
그로 하여
인도되고
보호되던
내 삶의 파란 신호등
내 부모가 그러했고
나또한 그러했지만
임 가신 지금에 새삼 그리운
파란 신호등
한 세월 허둥대며
모질게 살아온 나
이제 이쪽에서 저쪽으로
건너야 할 황혼녘
나의 파란 신호등은
언제 또 켜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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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파란 청춘은 지나갔습니다
다시 돌아갈 수 없는 파란 신호들
아름다운 추억 되어 가끔
잠들이 않는 밤
추억여행을 즐기죠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