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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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 보훈의 달
푸른 유월
산과 들은 프르건만
남과 북은 먹구름이 가득 찼다.
긴장 속의 휴전선의 침묵
긴장 속에 비무장지대
가깝고도 머언 남과 북
봄이 오지 않고
겨울이다.
호국 영령들은 별이 되어
무병병사들은 별이 되어
조국의 자유를 지킨다
조국의 평화를 지킨다.
산하된 호국 영령의 뼈들과 구멍난 녹슨 철모
온몸으로 조국을 위해 싸웠다
온몸으로 피흘렸다
화살머리 고지여
조국의 자유를 위해
조국의 평화를 위해
호국 영령들이 별이 되어
조국의 산과 들을 두루 비춘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유월은 아픔이 많은 달입니다
하늘도 몰라주는 민족의 아픔 아직
치유 되지 못 하고 가슴에 응어리로 남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정석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호국 영령들은 별이 되어
무병병사들은 별이 되어
조국의 자유와 평하를 지키는
유월은 호국 보훈의 달
아픔과 슬픔을 안고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아픔의 역사 간직한 6월
잊어서는 아니됩니다
다시 우리땅에 전쟁은 없길 소원합니다
깊은 시향 감사합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아! 어찌 잊으리 그 날을!
겨례의 한 민족이거늘,
그 누가 이렇게 엄청난 참상을 초래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