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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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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950회 작성일 20-06-25 00:40

본문

   은하수의 밤

                             ㅡ 이 원 문 ㅡ


멍석 위 저 많은 별

어느 별이 내 별일까

따 모은 별 숨겨놓고

더 먼 별 찾는 밤          


더 멀리 저 작은 별

저 별도 내 별 될까

가마득히 가물가물

찾는 별 멀어지고


그리움에 담는 밤                 

이 모은 별 어떻게 하나             

은하수 길 걷는 밤

이슬에 젖는다

추천1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멍석 위 저 많은 별
어느 별이 내 별일까
은하수의 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대기가 오염되어
별도 잘 보이지 않는데
은하수를 보셨다니 행운입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가랑비가 내리고 있네요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름 밤 멍석에 앉아 오순 도순 정을 나누던 생각이 나네요
잊고 살았습니다 그립습니다
그때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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