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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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의 꽃
ㅡ 이 원 문 ㅡ
열일곱의 먼 훗날
오늘도 그날도
꽃 속에 묻었고
행복의 내일도
그 꽃에 묻었다
날마다 보고 싶어
그려보는 날
꽃 속에 숨겨온
둘만의 행복인가
낙화에 묻어 간
처음의 그날인가
그 노을 바라보며
보고 싶던 날
못 잊을 그리움
오늘도 지워진다
추천1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새로운 칠월이 오는 아침입니다.
순정의 꽃을 만나 보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칠월에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머물다 갑니다 이원문 시인님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아름다운 빛이 스며듭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