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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칠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765회 작성일 20-07-02 08:11

본문

 

내 고향 칠월

 

나락포기 섬 짓는 칠월

올챙이는 개구리 되려고

나락 논에 논메기 하고

우렁이는 혀 쑥 내밀고 여기저기

시찰을 한다

두루미는 우렁이 찾아 징검징검

미꾸라지는 이 때다 하고

물기마다 오글오글

내 고향 칠월은 원두막에 앉으면

달덩이 같은 수박이 둥실둥실

마음도 풍요로운

검푸른 들녘이 좋았는데

 


추천1

댓글목록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육사 시인의 <청포도>가 생각납니다.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ᆢᆢᆢ"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달덩이 같은 수박이 둥실둥실
마음도 풍요로운 고향 칠월
생각할수록 그리운 고향입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칠월에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시인님의 시를 읽고 그때 그 시절을 기억해 봅니다
눈 앞에 스쳐 가는 그때 그 시절 칠월 들녘도 그려 보고
아물지 않는 상처도 어루만저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외밭 가에 우뚝 솟은 원두막에서
막 따낸 노란 참외와
속이 새빨간 수박을 한 덩어리 쪼개 먹으면
세상을 모두 얻은 기분일 것 같습니다.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풀피리최영복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영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나락이란 단어 참 정겹습니다
지금 이만 때면 나락들이 재 자리 잡아
잘 자라고 있을 것 같습니다
손으로 모내기하던 시절이 아련히 떠 오릅니다
고운 시 감사드리며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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