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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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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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건
조회 376회
작성일 20-07-0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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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잡이/鞍山백원기
집토끼 기르던 사람
산토끼가 탐나
이 산 저 산
산토끼 잡으러 다녔다
어디에 숨었는지
찾지 못해 잡지 못하고
집에 돌아와 보니
토끼장 문은 열리고
토기들이 사라졌다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잃은 주인
속상한 마음에
씩씩거린다
댓글목록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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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시심,
머물다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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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있는 시향
웃음 자아 냅니다
우리 삶을 봅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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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이 너무 과했나 봅니다.
집토기에다 산토끼까지 키우고 싶은
욕심에서 기은 뜻이 숨어있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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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기 잡으려다가
집토끼마저 잃어버리는 일 있지요
적과 평화를 논의하다가
우방의 신의를 잃게 되지 걱정입니다
모든 게 얼른 정상으로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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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기시인님, 노정혜시인님, 김덕성시인님, 안국훈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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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리를 다 잡거나
두 마리를 모두 잃거나
한 마리를 잡고 한 마리를 놓치거나
집토끼는 놓치고 산토기는 잡거나 그럴 수 있을 것입니다.
집토끼는 놓치지 말고
산토끼만 잡아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