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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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처럼 살다가 보름달처럼 산다
외로운 밤을 모냈다가 이젠 서로 기대어 산다
서로 남이었다가 보름달처럼 함께 산다
모자란 것이 많았다가 보름달처럼 한몸이 되어 산다
괴로울때 같이 괴로운 마음을 나누며 산다
연을 맺어 사랑하며 보름달처럼 산다.
댓글목록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문장력이 돋보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시앓이(김정석)님의 댓글

정민기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건필 하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반달처럼 살다가
보름달처럼 살기를 원하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변함없이 찾아오는 모습은
아름답기만 합니다
보름달의 넉넉한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세상은 환해지고 풍요로워지겠지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