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세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가는 세월/鞍山백원기
아침이면 할 일 많아
바쁘다가
한가한 요즘
세월의 빠름을 느낀다
자고 나면
눈 깜짝할 사이
하루가 가고 한 주가 가고
한 달이 가다
한 해가 가는 세월
잘도 간다
세월 타고 가는
인생 열차
어두운 터널에다
자갈밭이고
얼마 안 되는 평지
태양은 빛나고
바다는 출렁여도
풀 같고 꽃 같아
이내 시들고 만다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세월은 유수와 같습니다.
벌써 7월이 7일입니다.
코로나가 성행해도 세월은 잘 갑니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아요
세월도 그렇겠지요
시간이 없어 그런지 더 그러는 것 같아요
직장 가서 일하랴
작품 사진 찍으랴
시 한 편씩 쓰랴
외부 사람및 직원 만나 대화 하랴
타고 다니는 자가용 차 관리 하랴
허겁 지겁 하루가 어떻게 가는 줄 모르고
시간이 없어 잠자는 시간을 쪼개어 살지요
이러다 쓰러지는 것은 아닌지
더구나 코로나 때문에 더 걱정이 되는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시간 너무 빨라요
잘 감상했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세월은 나이에 비례해서 간다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세월이 더 빨리가니
하루가 금방이고 한달이 금방이네요
공감하는 작품 감사합니다
시원하신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세상은 정말 유수와 같이 흐르고
거기 같이 흘러가기가 힘들때가 있습니다.
세월 타고 가는 인생 열차
어느세 어두운 터널에다
자갈밭이고 얼마 안 되는 평지에
도착했나 봅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나이 들수록 빨라진다는 세월
그 속도를 실감합니다
소중한 하루를 보내야만
후회 없는 인생을 살는 것인데
오늘도 소중한 하루 보낼 일입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박인걸시인님, 이원문시인님,도지현시인님,김덕성시인님,안국훈시인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