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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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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514회 작성일 20-07-09 16:21

본문

이것이 현실이다

 

언제부터

사람이 강아지 엄마 아빠

고양이 엄마 아빠가 되었는지

학교 운동장은 비어 가는데

한심하고 걱정스럽다

거리에서 종종 보는 광경

아기를 업었는가.

보고 보니

강아지를 업고 가는 모습

유모차에 강아지가 타고 가는 것을 종종 본다

유투부에 가끔 고양이 키우는 것을 보면

부모에게 그것 십 분의 일만 해도

세상에 소문 날 효자가 될 것이다 싶어

쓸쓸한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아침 산책 길에도  

강아지 될고 나와 엄마다 엄마 하는 사람을

볼 수 있어도 아기 될고 나오는 사람은 볼 수 없다

이것이 이 나라의 현실이다 ​ 

 

추천2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이것이 현실입니다.
강아지 키우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부끄러운 현실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생겨 났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사람 세상이 아닌 강아지 세상입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반려견을 키웠습니다.
14년 만에 보냈습니다.
은비의 마지막 모습이 눈에 걸려서
아직도 깊은 상처로 남아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다시는 키우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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