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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꽃 앞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730회 작성일 20-07-10 04:33

본문

메꽃 앞에서 / 정심 김덕성

 

 

초록 바람에 사르르 떨며

초롱초롱하게 빛나며 내품는 열기

푸름을 안고 흐르는 냇물

 

여름이 내리는 냇가

음산한 바위틈에 보일 듯 말 듯 핀

아련히 들어내며 방긋이 내민

연분홍빛 메꽃

 

찔리는 듯 신기한

감탄하리만큼 생존의 신비

구석지고 으슥한 낮은

햇살도 바람도 외면한 곳

 

유별나게 바위틈에 피어나

쓰린 삶의 뒷모습마저 토해 내며

당당하게 사는 여린 메꽃

시선을 떼지 못하고 사랑 보내는

애처로운 내 사랑이여

 

 

 


추천1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요맘 때면
누가 보살펴 주지 않는데도
수줍듯 피어나는 메꽃
그 순수한 모습으로 세상이 아름다워지듯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금요일 아침을 맞이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줍듯 피어나는 메꽃입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시앓이(김정석)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 하나 하나에 아름다움이 담겨 있습니다. 아름다운 마음으로 바라볼 때 작은 풀꽃도 참 예쁘지요. 행복한 날 되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은 아름답습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은 언제나
 그 모습 그대로 때를 놓치지 않고 핍니다
투정도 모르는 꽃 
아픔을 표현할 줄 모르는 바보
우리 가끔 바보로 사는 삶이 좋을때가 있습니다

깊은 시향 감사합니다 늘 존경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줍듯 피어있는 메꽃입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분홍 빛 메 꽃은 나팔꽃과 흡사하지요
요새 논뚝이나 밭 뚝에 곱게 피어납니다.
참 아름답고 곱습니다.
시인님 평안하시죠?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팔꽃을 닮은
수줍듯 피어나는 메꽃입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줍듯 피어나는 연분홍빛 메꽃입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꽃을 실재로는 보지 못했지만
사진으로 많이 보았답니다
가녀린듯 어여쁜 메꽃이더군요
고운 작품 감사히 즐감합니다
비 오시는 날 보송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분홍 빛을 한 수줍듯 피어나는꽃 메꽃입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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