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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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정문/鞍山백원기
서울 종로 백악(북악) 산
동쪽 고갯마루 문
육백 년 전 조선 시대
서울 성곽 사대문의 북쪽 문
북대문이라 했다
문루 없는 암문
열어놓으면 뽕밭 있어
장안의 여자 음란해진다고
가뭄에 기우제 때 만 열고
항상 문 닫았다는데
일 년 내 들고 나는 일 없어
엄숙하고 조용했던 문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다 존경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숙정문'에 기대어
마음 깊이 머물며
좋은 주말 보내시길,
안행덕님의 댓글

숙정문의 내력을 알려주는 시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수원에 있는 화성행궁을 둘러보는데
북문 남문 서문
우리 조상들이 어떻게 무엇으로 성을 그리 쌓았는지
우리의 문화도 대단합니다
다녀온 유럽
그 유럽과 비교가 안 되지요
서울쪽으로는 못 가보았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숙정문에 그런 일화가 있었군요
잘 몰랐던 이야기 배우고
감사히 감상하고 갑니다
비가 오시네요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대문도 나름 대로
무슨 사연쯤은 하나씩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빗소리 들리는 새벽에
새로운 한주 일정을 생각해봅니다
고운 한주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