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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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大元 蔡鴻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30회 작성일 20-07-12 20:18본문
내가 살던 고향
꿈 많던 소년의 세월이
이렇게 멀리 와 있을쏘냐
길면 길고 짧다면 짧은
삶의 발자국 따라 쌓인
유년의 추억
중학교 시절 15년을 살며
꿈이 무럭무럭 자라던 고향
금천 내 멱감고 피라미 잡고
노니든 소꿉친구들
지금쯤 어디서 살고 있는지
마을 뒷동산이
유일한 우리의 놀이터로
너나 같이 뒹굴든 적 생생하고
향교 앞뒤 뜰 뛰며 날며
술래잡기에
제기차기 자치기도 삼삼하다
우리의 식수 맛 자랑하던
향나무 밑 샘터
지금도 시원스레 물 솟는지
오래도록 맘속에 남아 있는
어린 시절 기억들이
출렁이며 아직껏 그리움에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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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아름답죠
고향은 늘 우리들의 안식입니다
생각속에도 행복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