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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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밤
ㅡ 이 원 문 ㅡ
홋이불 눅눅한
멍석 위 마당의 밤
누워 보는 별자리
하나 둘 드러나고
은하수 길 더 먼 별
볼 수록 작아진다
손 접어 찾는 별
어느 별이 들어 올까
들어오면 다 나의 별
어느 곳에 따 담을까
담을 곳 찾는 밤
꿈 속에 모아진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월요일 비가 오는 아침입니다.
여름 밤 누워보는 별자리
지난 날이 그리워집니다
오늘 아침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한 주간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칠월도 중순에 접어 들었습니다
밤새 비가 많이 왔지요 이원문 시인님 좋은 아침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깊어가는 '여름밤'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노정혜님의 댓글

고향의 여름밤
멍석위에 오손 도손
여름밤 행복이 그립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