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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가시 빼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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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80회 작성일 20-07-13 23:41

본문


미운가시 빼는 일

                              - 세영 박 광 호 -

미운이도 곱다고 하자
밉다고만 생각하니 나도 괴롭고
미련에 매여 봤자
부질없는 나만의 상처,

마음밭에 꽃을 심어
벌 나비 찾아들게 하고
맑은 새소리도 들릴 때면
어지럽던 마음도 평온해 지겠지

한 생 사는 길이 멀고도 험난한데
더불어 산다는 건
서로가 애틋이 여기는 일
그게 자신의 향기도 높이는 것

생각을 바꾸면
미움도 정이라
한 때의 사랑도 소중히 간직하며
원망일랑 하질 말자

그게 미운가시 빼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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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의 여왕이라는 장미에게
가시가 있듯
미운 가시 빼는 일처럼 시원한 것도 없지만
마음의 상처 아물게 하는 세월 속
고운 칠월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서는 나 자신을 가볍게 합니다
흐른날 그름 낀 하늘
비 되어  쏟고 나면 하늘도 맑고 마음도 상쾌하죠
비워야 삶에 행복이 찾아들죠
쉽지 않는 일입니다

산에 들어가 수도하면 비워질까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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