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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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76회 작성일 20-07-14 02:10본문
열차의 마음
ㅡ 이 원 문 ㅡ
목적지까지 서너시간
그 시간 달리는 길
마음 가라앉고
덜커덩 덜커덩
차창 밖 그림 스친다
꺼내어 보는 옛 마음
차창 밖 그림에
못 잊을 추억인가
보이는 풍경마다
둘이 보던 그림 같고
어느 한 곳은 어렴풋
모두가 변했다
또 한 곳은 반쯤으로
잘려진 들녘 멀리
눈길이 더 간다
열차만큼이나 빠른 시간
추억의 시간도 여기까지
이렇게 달렸을까
넋 나간 추억의 풍경
가슴 깊이 여미어진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 열차는 속도도 느리고
쉬는 곳도 많아선지
창밖 풍경을 감상하며 시간을 보냈지 싶었습니다
장맛비 속에 푸르른 산야처럼
행복하고 고운 칠월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열차만큼이나 빠른 시간
추억의 시간도 여기까지의 열차의 마음
오늘 아침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고향
추억 여행 참 좋습니다
방학이면 완행차에 8시간이상 달려야 도착할 수 있었던 고향집
그 고향집 그립습니다
그때 가족이 그립습니다
동무도 그립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