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하(盛夏)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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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하(盛夏)의 계절 / 정심 김덕성
칠월 장맛비가
간밤에 여름을 적시며 밤새 내리고
눈앞에 초복 더위가 다가오는
여름이 익어가는 계절
작열하는 햇빛의 위력
불가마 속같이 긴 삼복 폭염이 오면
땀이 비 오는 듯 흐르게 되고
잠간 고통을 주겠지만
과실마다 알알이 익어가는 칠월
뜨겁게 사랑도 익어가고
나도 성숙하게 익어가는
희망찬 환희의 계절
새로운 성하(盛夏)의 계절
미지의 계절이 다가오는 가슴을 안고
원대하게 부품 초록 꿈을 이루려
하늘 향해 비상하였으면
댓글목록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장맛비 내리는 7월의 아침입니다.
초복을 하루 앞 둔 이틀째 폭우가 되었다가
는개가 되었다가 시름시름 앓고 있는 칠월의 중순입니다.
생활 방역으로 마스크가 불편한 요즘이지만,
그래도 여름은 여름 다워야하지 않을까요..
장맛철, 건강 잘 챙기시고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칠월 중순 칠월이 가고 있습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장맛비가 지나간 자리는 시원합니다
제 계절 맞는 역활이 있습니다
역활 다하지 못하면 가마니가 채워지지 않습니다
더울때 덥고 추울때 추워라
풍요는 시련 아픔없이는 곡간을 채워지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우리 모두 사랑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더울 때 야무지게 더워 풍년이 되야지요.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익어가는 계절"의 시심에 기대어
잘 감상하였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칠월은 풍성하게 익어가는 계절입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장맛비가 오전에 그치더니
오늘은 비교적 덥지 않게 지냈답니다
목요일이 초복이니 얼마나 더울지
이제 찜통 더위만 남았습니다
고운 작품 감사히 감상합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더위가 시작되는 초복, 더위만 남았습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며칠 째 이어지는 장맛비에
기온은 뚝 떨어져 살만하지만
눅눅해진 환경이
어느새 맑은 햇살 기다리게 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이제 장맛비 가고
초복이 오고 더위만 남았습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