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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가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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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605회 작성일 20-07-16 10:09

본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그러다 날아가겠다
온 동네가 중구난방
갈기갈기 찢어져
루시퍼의 씨앗이나 되겠다
하늘 보기 부끄러운 깃털들이
난장이나 마구 부려대라고
조막손들이 아기자기 꾸며놓은
보금자리가 아닌 것을

곧 우수수 떨어지겠다
종도 속도 따지지 않고
아무 곳에나 다리를 걸치고 있는
허접쓰레기들이 넘쳐흘러서
오염된 뻘밭만 남겠다
그 가벼운 조동아리들과
그 비열한 심장부스러기들이
대대손손 뿌릴 내리겠다

문학바탕.20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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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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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7-16 13:44

깊은 시향 감사합니다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31	구렁을 파고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12-12
430	색즉시색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12-06
429	목청시대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4	12-02
428	꽃이 지기로서니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9	11-29
427	그래, 제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11-27
426	변모의 계절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11-24
425	욕구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11-20
424	젊음의 양지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11-11
423	상실의 시대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4	11-08
422	오늘 밤도 어둠별 떴습니다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11-04
421	배반의 계절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11-01
420	시가 얼굴인데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10-29
419	청춘의 덫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10-27
418	견뎌야 해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	10-24
417	가을 걸음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10-21
416	정글의 법칙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10-17
415	간이역 댓글+ 2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5	10-14
414	죽은 시인의 사회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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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달을 보라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10-03
411	가을이 흔들리는 당신에게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9-28
410	어린 시절로의 편지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9-24
409	시에 답 있는가 댓글+ 2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9-19
408	기쁜 우리 젊은 날 4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09-16
407	기쁜 우리 젊은 날 3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9-12
406	기쁜 우리 젊은 날 2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9-10
405	지지배배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3	09-07
404	화양연화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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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완장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09-02
401	가을엔 익어야한다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08-30
400	여름이 다할 때쯤이면 그런 날들이 있었다는 것을 댓글+ 2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8-27
399	무거워서 좋겠구나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7	08-25
398	귀 기울이자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8-22
397	여름의 의미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8-18
396	여름이 시작이다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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