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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의 여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823회 작성일 20-07-20 05:01

본문

풀꽃의 여름 / 정심 김덕성

 

 

넓은 들녘에 널려 살며

작열하는 태양의 세례를 받으면서도

여름 장맛비에 흠뻑 젖으면서도

넘실넘실 파도치는 풀꽃

 

파도치는 넒은 들녘에는

서로 얽히며 영역도 없이 어울리면서

개성의 확실성을 들어내 보이며

생존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좌절이란 사전에서 빼어 버리고

오뚝이처럼 쓸어졌다가도

보란 듯이 일어서는 힘을 과시하며

겸손으로 슬기롭게 산다

 

풀꽃 우아하지는 않으나

녹일 듯 작열하는 여름 햇살에도

제 모습 잃지 않는 탐스런 매력에 그만

마음을 흠뻑 빼앗겼으니

 

 


추천1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겸손으로 슬기롭게 사는 풀꽃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그만 꽃밭이나 텃밭 하나만 가꿔도
무성하게 자라는 잡초에
두 손을 들게 되는 칠월의 날씨에
자연의 위대함과 감사함을 느끼게 됩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잘 것 없는 듯한 풀꽃입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시앓이(김정석)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닭의 장풀이 나도 꽃이다 말하는 듯 합니다. 풀꽃마다 아름다움이 숨겨 있는 것 같습니다. 행복하게 사는 날 되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세히 보면 풀꽃도 아름답습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맛비에 신록은 더해가지만,
풍미로 바라보는 세상은 그리 녹록치가 않는 것 같습니다.
또 새날이 찾아오면,
오뚝이처럼 새장을 펼치는 근성을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겸손으로 슬기롭게 사는 풀꽃입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면 볼수록 아름답다는 풀꽃입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꽃은 실망과 좌절이 없나 봅니다.  쓰러젔다가도 생기얻어 일어나 당당하게 맞서며 나아가나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당하게 살아가는 풀꽃입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꽃은 강하는 힘이 있습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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