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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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鞍山백원기
흘러간 이름
잊히지 않네
스쳐 간 이름은
나와 엇비슷한 키
긴 머리 곱게 빗었다
나나 그녀
물결치는 세월에
많이도 변했으리
세상모르고
가난했던 시절
불러보면
애잔한 이름
멀고 먼 추억의 이름
나직이 불러본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물결치는 흐르는 세월에 그녀는
몰라보게 많이도 변했겠지요.
가난했던 시절 애잔한 그녀의 이름
나직이 불러보는 그리움으로 눈물이
흐르 듯 싶은 마음으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물결치는 세월의 흐름 뒤에
아직도 잊히지 않은 그녀 이름
가난했던 시절에 불러보는
애잔한 그녀 이름이 아직도 추억입니다
고운 작품 감사히 감상합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깊은 울림을 줍니다.
잘 감상하였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시인님의 시를 읽고 그 옛날을 돌아 봅니다
내가 알고 있는 그 동무들이
이 누더기의 이름 모습을 기억 할까요
기억 한다면 어떤 모습으로 기억 할까요
저는 그 동무들을 모두 기억 하고 찾고 싶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