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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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96회 작성일 20-07-22 08:18본문
온탕처럼 따뜻했다
놀아줄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물침대에 누어
들려오는 음악에 귀 기울이면
다뉴브 강의 왈츠가 흐르고
수초 사이를 떼 지어 달리는 고기떼
-
아이들의 떠드는 소리,
비눗방울 같은 웃음소리가 들려오면
얼른 나가보고 싶어진다.
-
숨소리 가빠지고
공간이 비좁게 느껴질 때
나를 안고 어디론가
달려가는 듯 했고
그때, 누군가 엄숙하게 말 했다
너는 지금 나가야 한다고
바깥출입 한번 없던 나는 두려웠다
이젠 죽는구나 싶어
주먹을 움켜쥐고
울음을 터트리는데
기쁨에 찬 목소리가...
환한 빛에
눈을 뜰 수가 없다.
-
울음소리가 햇살처럼 퍼지고
세상에 첫발 내딛는 아기위해
기원하는 엄마,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명 탄생 하늘이 주신 최고의 축복입니다
생명 탄생은
영원할 수 있는 축복입니다
태어나면 소멸로 가고
다시 태어나는 생명을 바동을 받습니다
우주도 영원하며 생명도 영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주도 영원하며 생명도 영원합니다...
그래요 오늘도 찾아주시어 감사합니다 노정혜 시인님 행복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