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은 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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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바른 곳
살짝 아기 손 내 민 봄쑥
쑥은 내 친구
쌀독 걱는 소리
우리 집 봄 양식 쑥
학교 갔다 오면 쑥 캐는 소녀
단어장 옆에 끼고 쑥 캐는 소녀
쑥은 내 친구
생명력 강한 쑥
2차 대전 지난
봄에도 쑥은 돋아 났다고 한다
따뜻한 봄날
양지바른 곳
파랗게 아기 쑥 돋아나면
쑥 캐는 소녀이고 싶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봄이 왔다고 제일 먼저
양지바른 곳
살짝 아기 손 내 민 봄쑥
저도 생각이 나면서 그리워집니다.
지난 날 그런 시절이 있었지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여름비 지나간 자리에 바람불어 생기롭습니다
오늘은 아주 시원합니다
여름은 조금 더워야 곡식을 알찬 가을수확을 만들것입니다
시원하다고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봄의 향기는
쑥국에서 번지고
허기는 쑥떡으로 때우고
묵정밭은 쑥대밭이 되었지 싶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쑥으로 많은음식을 만들죠
쑥국 쑥떡 쑥인절미
우리의 전통음식이죠
항상 같이 해 주셔 감사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깊은 향기 스며듭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봄의 전령사이며,
우리에게는 귀한 양식이며 약재로도 널리 쓰이는
귀한 쑥이라 여깁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관심주셔 높은 감사드립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쑥 하면 기쁨과 슬픔이 오고 가지요
기쁨보다 그 시절의 아픔
야산 산소 모퉁이의 그 무릇도 한 몫이고요
그 시절을 현대 사람들이 얼마나 알까요
방앗간 뒤 왕겨 내리는 곳 그 싸라기도 그렇고요
생각 하면 눈물이 납니다
부모님 생각에 더 눈물이 납니다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