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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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111회 작성일 18-03-14 06:14본문
* 그리워하라 *
우심 안국훈
어둠 속의 세계로
위선과 허울에 빠진 일상에서는
혼자 들어가지 마라
별빛마저 반짝이지 않는 밤이라면 더더욱
지친 몸짓으로 당연한 듯
꺼져가는 원칙에 분노하지 못하고
자꾸 먹장구름 탓하지만
마지막 파도 지나간 바다에도 새벽은 온다
어제의 태양 붙잡지 못해 비통하던 마음
슬픈 기억은 추억으로 위로하고
나쁜 일은 액땜으로 위안 삼노라면
사위어가는 달빛의 그리움마저 괜찮다
땀 흠뻑 젖도록 밤새 춤추며
그리운 사람 그리워하라
모진 비바람에 도진 상처 치유하듯
그리워하고 그리워하라, 그리고 또 그리워하라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즘 한결 봄기운이 따사롭습니다.
이제 완연히 봄이 칮아 왔습니다.
이 봄날의 그리움은 대단할 것 같습니다.
고리움이 흠벅 젖은 시 그리워하라에서
저도 그리움에 젖어 감상 잘 하였습니다.
안국훈 시인님 감사를 드립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하루 다르게 화사한 온기 더해가는 봄날
봄봄봄 봄을 알리는 소리가
여기저기에서 조용한 듯 요란스레 들리는 것 같습니다
고운 봄날에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이 지나면 새벽은 오고 있습니다 그 새벽 아름답고 맑은 새벽이면 좋겠습니다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하영순 시인님!
먼동이 희미하게 밝아오는 새벽
물안개 피어나는 호수를 보면
자연의 신비로움과 웅장함에 감탄합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미워하는 마음 버리고 그리워하는 마음 되살려 사람사는맛 살려야할것 같습니다. 그리워하고 또 그리워하라는 말씀 의미깊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어느새 이번 주말부터
광양 매화 축제 시작된다고 합니다
매화향기처럼
고운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정말이지 그리움 하나 간직하고픈 봄날입니다.
이 봄 행복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매화 개나리 진달래 곧 봄을 알리면
꽃놀이 여행 시작되겠지요
그리움 간직한 채
즐겁고 행복한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