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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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말
울분 토한다
세상에 무슨 한이 맺혔길래
울분 토하나
지금 바람이 분다
강하게 분다
가로수 이파트 숲
산에 들에
나무들 바람에 총 궐기한다
하늘이 말한다
바람으로
세상 마음 들지 않았나
바람으로 말한다
아주 강하게 바람이 말한다
바람의 말
쌩쌩 분다
창문이 날아갈 것 같이
바람이 전하는 말
바람이 말한다
바람이 아우성이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오늘 아침 심하게 바람이 불면서
바람의 말이 들리는 듯 싶습니다.
바람이 전하는 말이 많은가 봅니다.
바람의 아우성 소리를 들으며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곱게 지나가길 바람인데
피해를 남기고 바람은 지나갔습니다
남기고 간 흔적들
빨리 회복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어제부터 세차게 부는 비바람이
마치 태풍과 같았습니다
계속되는 장맛비에
이곳저곳에서 피해 늘어나는데
이제는 맑은 푸른 하늘이 그리워집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지하 주차장 없는 낡은 아파트가
감사하네요
다행 다행 하고 사는 삶
마음이 편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고운 시심에 젖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섬에는 바다가 넘치지 않죠
자연과 함께 사는 삶
훗날은 산으로 바다로 삶을 만들려고 찾아들것입니다
좋은 물 좋은공기 좋은 먹거리 있는 곳으로 모여 들것입니다
지금 계시는 곳에 행복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사람만 감정이 있는게 아니라 바람도 감정이 있어 꼬집고 흔들며 소리소리 지르며 난리를 피나 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