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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소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746회 작성일 20-07-24 06:46

본문

빗소리


  정민기



  한 줌의 빗소리를 귀에 담고
  선잠에서 깨어난 새벽녘,
  문득 먹구름은 하늘 사방에
  보란 듯이 진을 치고 있다
  풀잎에 열린 빗방울 열매
  따 먹으려다 바람에 맞는다
  텃밭 가장자리에 다소곳하게
  피어난 한 송이의 상사화
  바람에 부러질 듯 위태롭다
  빠른 빗소리를 따라잡는다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현재 무진주문학 동인, 한국사이버문학인협회 회원,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회원, 고흥문인협회 회원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팔영산 쌍봉낙타 네 마리》 등, 동시집 《감나무 권투 선수》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아침 한 줌의 빗소리를
저도 귀에 담으며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름비는 작물에  물 공급하며
가을 만들기에 보탬을 줍니다 
안될것은 떨구어 버리고
될 것만 가을로 데려 가죠 
자연의 솎음법칙입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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