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창가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89회 작성일 20-07-28 17:55본문
비오는 날 창가에서
세영 박광호
비오는 날 창가에서 머~언 산 바라보면
비와함께 젖어오는
그리운 얼굴
그대는 나 몰라라 저만치 서 있는데
나만은 왜 잊지 못해
가슴속 비를 내리나
한때는 보고파 못 견디었든 마음들,
그때는 지금의 이 아픔 알지 못한
조급한 사랑이었을까
빛바랜 가슴에 회한을 안고
창밖의 비 내림 같이
내 가슴 속에도 비가내리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독안에 갖힌 쥐라고 할까
마스크 가리고 사회적 거리두기
주머니 사정 마르고
창문으로 하늘만 바라봅니다
이젠 습관이 돼
나가는 자체가 부담입니다
집에 있는것이 편한 현실입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풀피리최영복님의 댓글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광호 시인님 안녕하세요
긴 장마에 시름이 깊어가는
7월입니다 어려운 시기에
비까지 겹쳐 이중고을 겪고 있는
국민입니다 하루빨리 웃고 살 수 있는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시가 너무 감성적이어서
허락 없이 영상시에 담아 보았습니다
맘에 드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