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고 또 속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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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고 또 속으며 / 정심 김덕성
정상에는 좋은 날씨겠지 하고
오른 정상에도 비바람 치는 날씨였다
칠월도 좋은 소식이 있으려니 하며
희망으로 왔는데 여전하다
입은 마스크가 채워졌고
거리두기로 정이 점점 멀어져간다
가는 길이 벼랑 끝에 넌
어두운 위기에 닿았다
또 하나 새로운 길이 열린다
이글거리는 태양이 열기를 토해
익어가는 맛있는 내음이
솔바람 타고 오겠지
어쩔 수 없지 않는가
팔월에도 자유롭게 정을 나누는
희망의 날이 오리라는 의지로
과감하게 떠나가리라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예전 미팅에 나가면
혹시나 했다가 역시나 할 때 있듯
요즘 정치도 마찬가지 싶습니다
오히려 뭐 피하려다가 뭐 만난 꼴입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속으면서 사는 세상인가 봅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시앓이(김정석)님의 댓글

1초 앞을 알 수 없는 것이 세상이고 인생이지요. 속고 속이고 속는 척 하기도 하지요. 마음의 여유가 있는 날 되세요.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내일을 모르고 사는 인생
속는 줄 알면서 속을 수 밖에요
좁아지는 세상 우리 국민 우리 나라 틀을 다시 짜야겠어요
외국인이 일 다 하고 우리 국민 일 안 하고 그마저 할 자리도 없어요
이제 세계의 독 안에 든 쥐가 되었나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오늘은 좋은 소식 오려나
기다리고 기다리는 장마마저 난리도 아닙니다
태양빛 좋은날 기다릴 수 밖에 없습니다
마스크 벗는 날기다립니다
오래가면 정마저 멀어질까 두렵습니다
우리 모두 사랑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어서 마스크 벗는 날 저도 기다립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김덕성시인님
속고 또 속으며 사는게
사람사는 세상이지요
그러려니 하다보면 좋은날도 오겠지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그러려니 하며 사는 세상이지요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깊은 시심,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