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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아들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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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974회 작성일 20-07-30 20:33

본문

고교생 아들의 일기

 

                     - 세영 박광호 -

 

우중의 밤은 깊어가고

집 앞 외등은 비 맞으며 서있는데

오늘도 퇴근이 늦은 아빠를

애타게 기다리는 울 엄마

 

우리도 성인이 되어 가정을 이루면

지금의 아빠 엄마처럼

살게 될 건가

 

사는 방식이 달라도

가족을 부양하는 부모의 마음이

어떨 런지는 어렴풋 생각난다.

 

부모의 마음을 알면

자식들은 어떻게 자라야할까

비오는 한 밤 아빠를 기다리는

엄마의 모습에서 눈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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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교생 아들의 일기장에서 나타난 부모에대한 마음,  어렴풋이 앞날 사회생활에대한 걱정에  침묵하나 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교생의 눈에 보이는 보모상이 보입니다
우리가 사는 우리세대는 부부정이 전부였습니다
지금도 남은 삶
부부의 아름다운 정으로 삽니다
부부보다 더 편한 상대는 이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영원히 부부는 아름다운 정으로 가득할 것을 바랍니다
다음 세대도 다음 세대도
영원히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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