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아들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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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03회 작성일 20-07-30 20:33본문
고교생 아들의 일기
- 세영 박광호 -
우중의 밤은 깊어가고
집 앞 외등은 비 맞으며 서있는데
오늘도 퇴근이 늦은 아빠를
애타게 기다리는 울 엄마
우리도 성인이 되어 가정을 이루면
지금의 아빠 엄마처럼
살게 될 건가
사는 방식이 달라도
가족을 부양하는 부모의 마음이
어떨 런지는 어렴풋 생각난다.
부모의 마음을 알면
자식들은 어떻게 자라야할까
비오는 한 밤 아빠를 기다리는
엄마의 모습에서 눈물이 난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고교생 아들의 일기장에서 나타난 부모에대한 마음, 어렴풋이 앞날 사회생활에대한 걱정에 침묵하나 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교생의 눈에 보이는 보모상이 보입니다
우리가 사는 우리세대는 부부정이 전부였습니다
지금도 남은 삶
부부의 아름다운 정으로 삽니다
부부보다 더 편한 상대는 이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영원히 부부는 아름다운 정으로 가득할 것을 바랍니다
다음 세대도 다음 세대도
영원히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