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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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484회 작성일 20-07-31 05:09본문
한줄기 바람 / 정심 김덕성
폭염이 내리는 날
그늘에서 땀을 식히는 젊은이
시원한 바람이 이마의 땀을 훔치니
얼굴에 희색이 떠오른다
한여름 한줄기 바람이면
누구보다도 땀을 흘리는 사람에게
다른 선물이 필요치 않는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그 바람처럼 스치는 사랑
비록 큰 사랑은 아닐지 모르지만
누구에게나 큰 힘이 된다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어디 있으랴
한여름 바람처럼
땀을 닦아 주는 그런 작은 아량이
곧 진실한 사랑이 아닐까
나는 그런 한줄기 바람이고 싶다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무더위에 부는 바람
그 보다 더 시원한 것이 없지요
마음도 가슴도 탁 트이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장맛비로 지하실 침수가 되어
날마다 물 퍼내기가 고되지만
이 장마 또한 머잖아 지나가겠지요
땀방울 식혀줄 바람 한줄기의 상쾌함처럼
한여름밤도 깊어져만 갑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더위에는 시원한 바람입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는 팔월에도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더위에는 시원한 바람이 선물입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는 팔월에도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시심,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원한 바람에 머무러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는 팔월에도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한 줄기 바람처럼 누군가를 돕고싶은 시인님의 마음, 따뜻한 천사의 마음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더위에는 시원한 한줄기 바람입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는 팔월에도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는 그런 한줄기 바람이고 싶다
참 좋습니다
등물 한바가지 시원함
정 많은 시대이죠
시골 밥상이 그립습니다
보리밥에 호박잎 쌈이 생각납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무더위에는 시원한 바람입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는 팔월에도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여름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지 싶습니다
예전 어르신들께서는
살찌우는 바람이라고 했답니다
고운 작품 감사합니다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이네요
피해 없으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