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구름을 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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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구름을 보다가/강민경
마키키* 산 전망대에서
산 아랫마을을 보는데
언제부터였을까
소리 소문 없이 으름장 놓는
검은 구름 떼, 산 아랫마울 둘러침이
아무래도 수상쩍다.
여보, 하늘 저쪽에 산 마을 웨워 싼
검은 구름 떼가 수상쩍은데, 가도 괜찮을까요,
걱정하는 그 새, 다 지우고 3분의 1만 환한
산 아랫마을이 불안하다
천둥 번개에도 끔쩍 안 하는
저 산마을이 무사해야 할 텐데
마을 사람들을 걱정하는 내 마음 을 안 듯
서둘러 온 햇빛, 어느새
검은 구름 거둬 낸 순식간에 밝고
포근함으로 돌아 온 산 마을 풍광
어느새 평화롭다.
*지역명
953-05,05, 2018.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아름다운 마음
하늘에 닿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강민경님의 댓글의 댓글

네, 노정혜 시인 님
언제나 좋은 말씀으로 힘 주심을
기억하며 감사드립니다
건강 하소서 ^ ^
안국훈님의 댓글

그곳에도 먹구름이 드리우고
천둥번개 치며
그동안 인간의 죗값을 알려주는가 봅니다
얼른 장마 그치고
행복한 팔월 보내시길 빕니다~^^
강민경님의 댓글

네 ,사철이 따뜻한 기후여서
자주는 아니지만 쓰나미가 올 때면
주위 하라는 방송에 귀 귀울여 예비하는 때가 있지요
격려해 주심 기억하며 감사드립니다 건강 하소서 ^ ^
백원기님의 댓글

불안감 주던 검은 구름은 사라지고 맑은 날 보내주는 기상, 날씨는 누구도 장담 못하나 봅니다. 천지창조주만 능력 있으신가 봅니다.
강민경님의 댓글

네 그렇습니다
백원기 시인 님
창조주께서 하시는 일이니
맡길 수 밖에요, 감사합니다 늘 건강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