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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월부터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797회 작성일 20-08-03 05:03

본문

팔월부터는 / 정심 김덕성

 

 

장맛비가 내린다

연일 비에 젖으며 울적해지면서

필름처럼 떠오르는 그리움

기쁨과 아픈 그림자들

 

아찔한 벼랑 속에 산 세월

기억하고 싶지 않는 많은 추억일랑

가슴에 잠을 재우며 이제는

편안 마음을 품고 싶다

 

비우며 살아 온 가슴

희망의 초록빛으로 가득 채우며

비통의 설움이라 해도

바람에 날려 보내고 싶다

 

힘들었던 세월들을

빗물에 깨끗이 흘려보내고

백지처럼 하이얗게 비운 가슴에

알뜰한 행복으로 채우고 싶다

 

 


추천1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리하게 이어지는 장맛비는
여기저기에서 큰 피해를 미치며
금주까지 한반도에 머물지 싶습니다
요즘 지하실 침수로 물 퍼내기 바쁘지만
마음은 팔월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일 계속되는 장잣비 피해는 없는 지요.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래하는 마음으로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일 내리는 장맛비 어서 조용하게 지나갔으면 합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맛비가 연일 내리고 있습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7월의 장마가 8월이 되었어도
온 나라 곳곳에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의 흔적이 엄청합니다.

8월부터는,
속 뜰에 바람하는 시인님의 소망이
함께하는 8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일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
이제 8월입니다
행복한 날만되세요
시인님 하얗게 비운 마음 백지위에 고운 글
고운시 행복을 채우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는 장맛비가 연일 내리고 있습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8월에도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이나 지금이나 장마는
사람을 힘들게 했죠
그래도 그 추억을 말끔히 지우시고
아름다운 행복 속에 계시면 좋겠어요
공감하는 작품 감사합니다
비 피해 없으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마가 무섭습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8월에도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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