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월부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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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월부터는 / 정심 김덕성
장맛비가 내린다
연일 비에 젖으며 울적해지면서
필름처럼 떠오르는 그리움
기쁨과 아픈 그림자들
아찔한 벼랑 속에 산 세월
기억하고 싶지 않는 많은 추억일랑
가슴에 잠을 재우며 이제는
편안 마음을 품고 싶다
비우며 살아 온 가슴
희망의 초록빛으로 가득 채우며
비통의 설움이라 해도
바람에 날려 보내고 싶다
힘들었던 세월들을
빗물에 깨끗이 흘려보내고
백지처럼 하이얗게 비운 가슴에
알뜰한 행복으로 채우고 싶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지리하게 이어지는 장맛비는
여기저기에서 큰 피해를 미치며
금주까지 한반도에 머물지 싶습니다
요즘 지하실 침수로 물 퍼내기 바쁘지만
마음은 팔월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연일 계속되는 장잣비 피해는 없는 지요.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아름다운 시심에 젖어
노래하는 마음으로
머물러 봅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노래하는 마음으로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시앓이(김정석)님의 댓글

장마 비가 줄기차게 내립니다. 더이상 피해 없이 끝나기를 기도합니다. 건강한 팔월 되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연일 내리는 장맛비 어서 조용하게 지나갔으면 합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어수선한 가슴밭을 장맛비로 깨끗이 씻어내고 새롭게 받아드릴 준비를 해야하나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장맛비가 연일 내리고 있습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7월의 장마가 8월이 되었어도
온 나라 곳곳에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의 흔적이 엄청합니다.
8월부터는,
속 뜰에 바람하는 시인님의 소망이
함께하는 8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연일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김덕성 시인님
이제 8월입니다
행복한 날만되세요
시인님 하얗게 비운 마음 백지위에 고운 글
고운시 행복을 채우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여기는 장맛비가 연일 내리고 있습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8월에도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예전이나 지금이나 장마는
사람을 힘들게 했죠
그래도 그 추억을 말끔히 지우시고
아름다운 행복 속에 계시면 좋겠어요
공감하는 작품 감사합니다
비 피해 없으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장마가 무섭습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8월에도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