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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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276회 작성일 20-08-04 15:37본문
물난리/鞍山백원기
오랜 가뭄 끝에 닥친 장마
난리가 났다
고팠던 비에 배부른 산야
드디어 과식했구나
토해낸 뉴스에 섬찟하다
코로나 지나가길 바랐더니
겹친 물난리
달려드는 폭우에
질서가 무너진다
세상은 멈추지 않는 싸움터
정객은 정가에서 싸우고
수객은 물가에서 으르렁댄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은 전시입니다
네가 잘나 내가 잘나 할때가 아닙니다
코르나로 수해로 사회적 분열로
전쟁하고 있습니다
전부 자기가 잘났다고 난리도 아닙니다
전쟁은 이긴자의 승리입니다 이길 수 있는 힘입니다
감ㅅ합니다 존경합니다
많이 배운자들의 지혜가 이 수준인지
염려됩니다
감사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로나로 아직도 신음하고 있는 터에
이번인 비가 너무와서 물난리를 만드네요
옛말에 과유불급이라 하더니
가물더니 이제 너무 많이 와서 피해를 주네요
공감하는 작품 감사합니다
비 피해 없으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감상하였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온 세상이 물 난리 입니다 비 올 때 외출 하지 마셔요
백원기 시인님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일 이어지는 장맛비에
여기저기 큰 피해 늘어나고 있습니다
산사태에 철도도 끊기고
침수로 터전을 하루아침에 잃고 통곡합니다
이젠 푸른 하늘이 그립기만 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가 고팠던 비에 배부른 산야의 만남으로
정말 과식했나 봅니다.
토해낸 뉴스에 섬찟합니다.
오늘 아침도 계속 쏟아 놓습니다.
피해 없기를 바랍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그래서 인생을 고통의 바다라고 했나봐요.
지구도 참을만큼 참았다는 뉴스 댓글이 참 기억에 남기도 하구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