냇가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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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24회 작성일 18-03-15 06:59본문
냇가 스케치 / 정심 김덕성
얼음장을 걷어 낸 냇물은
겨울을 잊고 자유로이 흘러가는 한낮
새 순이 나와
세상 구경을 하느라
얼굴을 내밀고 두리번거리는데
난 놓칠세라 급히 달려가
스마트 폰에 담는다
도봉천 산책길에는
제법 많은 사람들이 한가로이 거니는데
여기저기서 새 세상이 열렸다고
함성을 찌르며 대자연
아직 덜 익은 봄이지만
봄의 온화한 정서가 넘치고 냇가엔
한창 햇살과 함께 봄이 내린다
설레는
내 가슴에도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도봉천 시냇가에는 새 세상이 열리나 봅니다. 아픔도 고통도 없는 옛동산이 새롭게 태어나나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햇살이 반갑게 만날 수가 있었습니다.
정말 옛동산에 오른 것 같았습니다.
근데 오늘은 봄비가 내렸습니다.
귀한 걸음에 늘 고운 말씀 주셔서
시인님 감사를 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봄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촉촉하게 봄비 내리고
지천으로 푸른 빛 감돌며 여기저기
봄꽃들이 하나 둘 미소 짓기 시작하노라니
역시 봄날은 위대하고 아름답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각만 해도 호화로운 느낌이 드는 봄입니다.
거기에 촉촉하게 비가 내리면 더 좋구요.
봄은 아름답다는 한마디 뿐이지요.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봄날 따뜻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물이 소생하고 새 희망에 찬 봄입니다,
계곡의 버들가지를 춤추게 하고
졸졸 흐르는 시냇물 소리는
희망을 주는 천사들의 합창소리와 같지요.
시인님 걸으신 도봉천 산책로에도
봄이 살며시 찾아 와 앉이 있는것을 느낍니다,
고운 하루 되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입니다
냇가에 서면 절로 오묘한
그 솜씨를 생각하게 되지요.
사랑이 일어나고 희망이 싹이 트는 냇가에
머무는 행복한 시간을 갖었습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