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가자
너도 가고 나도 가고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가고
올해도 가고 있다
대문 밖을 나서면 모두 가는 이 뿐
가자
가는 곳이 어딘지 어떤 곳인지
아무도 모른다
그래도
가야만 하는 우리네 인생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가야하는 우리 인생
가고 가면서도
건강하게 가길 소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멋진 시 입니다. 가자, 어딘지 모르고 가야만하는 우리, 가자, 절망속에서도 승리를 찾아 나서는 용사의 마음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퇴근하는 길은 집이라는 목적이 있지만
지금 우리가 가고 있는 길은 아무도
모르는 속에 막연히 가고 있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여름 더위에 건강 유념하셔서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가기는 꼭 가는 것 같은데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어요
온 만큼 더 가도 되렴만 그렇지도 않을 것 같고요
여기 이곳까지 너무 어렵게 온 것 같아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멈추면 늘 그 자리지만
가노라면 어디엔가 가게 되겠지요
요즘 세상을 보면
속도보다 방향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운 팔월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