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초 안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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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57회 작성일 20-08-07 04:56본문
불초 안생 / 정심 김덕성
야속하게도 세상은
나그네 인생에게는 자유로움보다
얽어매어 두려고 했다
그럴 때마다 격투기처럼
진한 싸움을 한 바탕 벌려야했고
간신이 판정승을 거두었지만
허사로 끝나고 말았다
때로는 믿어주지 않아
가슴을 닫았고 손길을 기다렸으나
누구도 손을 잡아 주지 않아
자포자기 인생이 되었다
부끄럽고 슬픈 세상사
나약한 모습만 보여준 나
어느 날 소원하던 천직을 얻고
아버지를 뵈려고 갔을 때는
그 자리에 계시지 않았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절한 싸움의 끝은
승자도 상처뿐이지 싶습니다
하해와 같은 부모님의 은혜
그 보답을 1/10만 해도 효자 소리 듣는다는데...
그저 남은 생도 열심히 살 일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모님 은혜 참 감사합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부모는 성공한 자식을 끝까지 기다리지 못하시나 봅니다. 안타까움에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효인 저에게 위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다는 것은 전쟁과도 같죠
겨울 안정을 찾고 휘~ 한숨을 쉬고
사람 노릇 하려 했더니
부모님은 벌써 떠나셨죠
소중한 작품 감사합니다
새로운 한주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