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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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45회 작성일 20-08-07 05:55본문
화려한 인생
정민기
꽃 등불을 들고
초행길인 협곡을 지난다
독한 여자한테 뺨 맞을 수 있다고
낙석 위험 지역이라네
내 품에는 그 어떤 악한 것도
쫓아낼 수 있는 루비가 있다네
거대한 전당은 필요하지 않고
길 위는 온통 사랑의 상처들이
자작나무처럼 피딱지를 붙인다
그대 너머로 태양이 뜨고 있네
바람은 바위 사이로 고개 내미는
풀꽃을 건들며 놀고 있다네
백 년 동안 모래가 쌓인 사막
저 앞에 한 권의 책처럼 펼쳐진다
장미가 피어나 상처를 쿡쿡 찌르네
부리로 사랑을 저어가는 나는
나는 저어새, 나는 저어새라네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현재 무진주문학 동인, 한국사이버문학인협회 회원,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회원, 고흥문인협회 회원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팔영산 쌍봉낙타 네 마리》 등, 동시집 《감나무 권투 선수》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 전국 대형서점 진열되는
시집 《나로도에서》 출판 준비중!
2020/08/20일경 출판 확정! ISBN 발급 완료됨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정민기
꽃 등불을 들고
초행길인 협곡을 지난다
독한 여자한테 뺨 맞을 수 있다고
낙석 위험 지역이라네
내 품에는 그 어떤 악한 것도
쫓아낼 수 있는 루비가 있다네
거대한 전당은 필요하지 않고
길 위는 온통 사랑의 상처들이
자작나무처럼 피딱지를 붙인다
그대 너머로 태양이 뜨고 있네
바람은 바위 사이로 고개 내미는
풀꽃을 건들며 놀고 있다네
백 년 동안 모래가 쌓인 사막
저 앞에 한 권의 책처럼 펼쳐진다
장미가 피어나 상처를 쿡쿡 찌르네
부리로 사랑을 저어가는 나는
나는 저어새, 나는 저어새라네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현재 무진주문학 동인, 한국사이버문학인협회 회원,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회원, 고흥문인협회 회원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팔영산 쌍봉낙타 네 마리》 등, 동시집 《감나무 권투 선수》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 전국 대형서점 진열되는
시집 《나로도에서》 출판 준비중!
2020/08/20일경 출판 확정! ISBN 발급 완료됨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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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시향이 풍기는
화려한 인생에서
감사하며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어새의 부리로 저어가는 사랑, 화려한 길 되기를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 빛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