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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월의 태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954회 작성일 20-08-10 05:08

본문

팔월의 태양 / 정심 김덕성

 

 

물 폭탄으로

물바다가 되던 다음 날

얼마만인가 행방이 불명이던

태양이 나타났다

 

연일 장맛비에 젖으며

빛은 생명의 근원이라는데

어두움을 헤치고 들어낸 태양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덥다며 미워했는데

연일 장마로 비에 젖어 보니

찬란한 태양빛에 몸이 개운해 지며

태양의 위력을 알겠더라

 

태양 빛으로 아침을 열라

뜨거워도 더 좋다

긴 장맛비 물리치고 제 자리 찾아

생명 빛으로 빛나라 태양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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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 달 이어온 지리한 장마도
금주면 태풍에 밀려 물러가지 싶습니다
전국적으로 큰 피해 입었지만
힘을 합쳐 다시 이겨낼 일입니다
새로운 한주도 고운 날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리한 장맛비 지금도 내리고 있습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태양의 위력을 발휘하기를 기도합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아침 태양빛 좋았습니다
또 숨었습니다
곧 찾아와 못다한 정을 듬뿍 준다고 했습니다

조금만 참아라 약속했습니다
태양빛 옵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곧 태양이 환하게 빛나라라 봅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긴 장마 끝에 잠깐 나타난 태양
그 태양이 어쩜 그리도 반가운지요
습도 가득해 후텁지근했는데
해가 나니 습도가 없으니 한결 좋았죠
고운 작품 감사히 감상합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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