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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힘들어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830회 작성일 20-08-10 06:17

본문

* 아무리 힘들어도 *

                                                   우심 안국훈

   

아무리 시끄러워도

잠시만 지나면 사라지는 게

어디 매미 소리뿐이랴

 

한결같은 마음이 사랑이라지만

강물처럼 흐르는 게 세월이고

계절마다 바뀌는 게 마음 아니더냐

 

아무리 장마나 폭염 이어져도

메뚜기도 한철이듯

곧 산들바람 불고 가을 찾아오거늘

 

비록 지금 힘들고 슬프더라도

너무 아파하지 말라

이 또한 곧 지나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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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맛비에 피해는 없는지요.
인생은 삶 자체가 힘든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럼요 아무리 힘들어도 잘 헤쳐 나가야되지요.
그러면 좋은 날도 오겠지요.
오늘 아침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한 주간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몇 년 전에 주택으로 이사를 와서 사는데
요즘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선지 
지붕에서 비가 새고 지하실로 물이 들어와 욕보고 있답니다
얼른 쾌청한 하늘이 보고 싶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세상에 영원한 것도 없고
완벽한 것도 없지 싶습니다
그저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는 게
행복이지 싶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힘셉니다
곧 산들 바람 불면
장마 달아납니다 
좋은 날 올것니
어려운 관문 통가해야 합니다

가을은 발 들여 놓았으니 좋은날은 우리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노정혜 시인님!
절기상 입추가 지나선지
장맛비 덕분엔 폭염이나 열대야는 덜 경험하지 싶습니다
셋상만사 어느 한편으로만 나쁜 게 없듯
그저 감사하는 마음으로 새롭게 하루를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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