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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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27회 작성일 20-08-10 19:13본문
수해복구
- 세영 박 광 호 -
하늘은 여전 먹구름
그칠 새 없는 밤낮 비는
날품으로 사는 이들에겐
수심으로 쌓이고
낮은 곳
낮은 곳으로
흘러 모이는 물줄기는 수마가 되어
삶의 터전을 휩쓸어간다
눈물인가
빗물인가
피땀으로 뒤엉킨
사투의 현장
장대비 온몸으로 맞으며
이젠 넋 잃고 하늘 보며
통곡한다
어찌 이런 일이...
달려갑세
달려갑세
결코 남의 일 아닌
우리형제 나의 일인 것을
너도 나도 옷소매 걷어 부치고
힘내세 용기 잃지 말게
우리가 있지 않겠는가
격려하며
어영차
어영차
복구하세
건설하세
비 멎고 구름 걷히면
뻘 묻은 까만 얼굴에
하얀 웃음 한 번 지으세
시름일랑 일찍 날려 보내고
당차게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하였네.
댓글목록
시앓이(김정석)님의 댓글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속히 장마가 물러가고 복구되어 희망있게 일어서서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평안한 시간 되세요.
♤ 박광호님의 댓글의 댓글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앓이님 안녕하세요?
댓글에 감사드리며 평안을 빕니다. ^^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빨리 복구되길 바랍니다
태양 빛 좋은날
평안이 빨리 찾아오길 바랍니다
♤ 박광호님의 댓글의 댓글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정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미흡한 글 보시고 댓글 주셨네요.
감사드리며 평안을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