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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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 성백군
고희가 넘은
이 나이에
날마다
살을 맞대고
밤을 지새울 여자가 있다는 것
그 여자가 어쩌다 만나
하룻밤을 지내고 떠나 갈 손님이 아니라
평생을 함께 살아 온
앞으로도 쭉~ 살아갈
마누라라는 것
이런 인연이
하늘이 만들어 준 천생연분임을 알아
하늘에 감사하고
아내에게 고맙고
스스로 만족하다 보니
나,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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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참 좋죠
참 편하죠
그래서 부부가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성백군님의 댓글의 댓글

특히 늙어서 부부애는
예술이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