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웃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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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나
잠시 쉬었다 가는 동안
얼마나 울고 웃나
가고 가는 길
값진 땀 흘리고 싶다
정 주고 정 받고 싶다
나누며 베풀고 싶다
가고 가는 길
발 자국마다
꽃무늬 어라
하늘에서 보기에 한 점에 불가한 것
지지고 볶는 삶
삶의 길
꽃 피는 날
장대비 맞는 날
길 잃고 얼마나 헤매었나
아픔은 지웠노라
좋은 날
봄빛 좋은 날
돌아가서
잘 놀다고 왔다고
자랑 자랑하련다.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지나보면 그렇게 잠깐인 것을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좋은 말만 하고
사랑하며 살기도 너무나 짧은 삶
감사하는 마음으로
거룩한 삶을 닮아가야 하지 싶습니다
고운 연휴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지 몰라도
잠시 쉬었다 가는 동안 웃음으로
감사함으로 살아야 합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는 몰라도
분명 어디서 왔으니 살아 있는 것이고
살아 있는 동안은 즐겁게 웃다 가야 하겠죠
공감하는 작품 감사합니다
새한주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