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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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하늘
ㅡ 이 원 문 ㅡ
이 세상의 나 하나
세상을 바라보니
눈 밖은 그리 넓고
멀기도 멀었는데
모두 모아 눈 안에 넣으니
갈 수록 좁은 세상
짧은 꿈이었다
누가 나 한 번쯤
기억할 수 있을까
아니면 기억으로
몇 번을 그려볼까
돌아보는 인생의 길
누가 나를 기억 할까
나의 바램이 너무 컸었나
스치긴 스쳐가도
그리움 없는 얼굴
정 하나에 매달린
그 얼굴도 흐려지고
시간의 채찍에 무너진 세월
접어든 이 길의 나
어느 길을 걷고 있나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살면서 제일 그리운 하늘이
고향하늘인듯 싶습니다.
정 하나에 매달린 그리운 얼굴들
그 얼굴도 흐려지는 그 얼굴들 그립습니다.
오늘 아침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한 주간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맑고 시원한 하늘이 그립지요
장마 끝나고 무더운 날씨계속돼도
고향의 시냇가 하늘은 늘 그리움의 대상이지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이원문 시인님
백원기님의 댓글

시간의 채찍에 무너진 세월에 그리운 하늘만 나를 내려다 보는것 같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고향 하늘 그립습니다
고향 냇가 그립습니다
고향 산 들 그립습니다
그리움이 있기에 우리는 건강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