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보게 쉬어가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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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세
쉬어가세
뭐가 그리 바쁜가
빨리 걷다가
돌에 넘어질라
물에 빠질라
쉬어가세 쉬어가세
바람도 구름도 쉬어가네
쉬어가세 쉬어가세
시냇물 흐르다 바위 만나 놀다 가네
수초 만나 친구하고
물고기 노는 모습 아름다워
바람도 쉬어가네
산 바람 시원해 아주 시원해
산새들 노래하는 모습 아름다워
계절도 쉬어가네
다가 올 계절 준비하네
쉬어가세 쉬어가세
가다가 가다가 꽃 만나 사랑도 나누고
나르는 새들 나뭇가지에 앉아 지지배배
쉬어가세 쉬어가세
기계도 돌다
과 부화 걸릴 수 있네
쉬어가세 쉬어가세
쉬어가세 쉬어가세
사랑도 하면서 친구 만나 정 나누고
쉬어가세
너 나
닿는 곳
한 곳이라네
쉬어가세 쉬어가세
이 생 끝나 돌아가
재미있는 이야기 들려줘야지,
댓글목록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넉넉함이 참 곱습니다.
심성이 해맑습니다.
이제는 쉼하면서 노을 꽃무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유념하려 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오곡백과
가을 만들고 있습니다
건강들 하셔 행복한 가을 맞이해요
존경합니다
♤ 박광호님의 댓글

詩가 리듬이 있고 대중적이어서
트롯 가사로 누가 작곡을 했으면 대박 날 듯 하네요.
노정혜 시인님 감사히 머물고 갑니다. ^^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늘 함께 해 주신은혜 높습니다
존경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자연과 더불어 쉬어가는 삶, 참 좋아요. 뭐 급하다고 뛰어가지 말자구요.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건강들 하시길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쉬어가세 쉬어가세
사랑도 하면서 친구 만나 정 나누고
쉬어가세
너 나 닿는 곳 한 곳이라네
감명을 받으며 감상 잘하고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늘 관심 주셔 감사합니다
행복 하셔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빨리 간다고 해서
인생이 행복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서서히 걸어야 새소리 물소리도 듣게 되고
멈춰야 비로소 들꽃을 만나게 되듯
삶은 여유이지 싶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힘들다고 투정하던 여름도 마지막 향해 가고 있습니다
웃을 수 있는 가을 부릅니다
우리 모두 잘 참아 행복한 시절 만들어 가요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