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처럼 날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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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金柱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77회 작성일 20-08-18 07:37본문
까치처럼 날아서
까치는 죽은 나무에는 집을 짓지 않는다고 한다
인생에서는 무엇이 까치이고 무엇이 죽은 나무일까
까치는 희망이고 죽은 나무는 삶에 대한 회의가 아닐까, 혹은
까치는 교감이고 죽은 나무는 한쪽으로 기울거나 닫혀 있는 마음이 아닐까
내 생의 그림자에 꺾기지 않는 날개를 달아줄 수 있다면
아침 까치가 되어 날마다 푸르게 살아있는 나무숲 곁으로 날아가고 싶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에 까치가 노래 하면 귀한 손님이 온다고 합니다
어린시절 손남 오실까 가다리던 그 시절 생각납니다
과자가 귀한 시절
과자 한봉지
최고의 선물이었죠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아침에 까치가 되어
날마다 푸르게 살아있는 나무숲
곁으로 날아가고 싶은 마음으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金柱洙님의 댓글
金柱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공감,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