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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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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96회 작성일 20-08-18 19:42

본문

나비의 꿈

            ​藝香 도지현

 

언제부터인가

가슴속에 나비 한 마리가 날고 있다

 

아니다.

원래 내가 나비였는지 모르겠다

 

아무에게도 속박되지 않은

자유로운 영혼으로 훨훨 날아서

태곳적 神이 살았던 나라

베가 星*을지나 플레이아데스星團*으로

그곳에서 영원을 꿈꾸며

언제나 염원했던 것

나도 하나의 별이 되고 싶었지

 

지상에서 늘 동경의 눈으로 바라보았던

나의 별을 저 하늘에 띄우고 싶었어

 

꿈은 꿈꾸는 자의 몫

언젠가는 이루어지리라 생각하며

오늘도 나비는 꿈을 꾸어 본다.

 

*베가星: 거문고자리 가운데 가장 밝은 별

*플레이아데스星團: 황소자리의 어깨 부분에서 보이는 산개 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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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에게도 속박되지 않은
자유로운 영혼으로 훨훨 날아다니는
나비같은 세상을 살면서
꿈을 꾸게 되지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도 꿈꾸는 나비가 되어
훨훨 자유로이 창공을 날아다니다가
기어이 별 하나 되면 좋겠습니다
그리움 되어 바라볼 수 있다면
오늘도 밤하늘을 가만 바라보게 되겠지요~^^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자유의 몸이 되어 나비 처럼 훨훨 날았으면 좋겠어요
삶에 지쳐 꿈 속만 헤매인 인생 이제 어디론가 날아가고 싶네요
잘 감상했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비처럼 꿈을 꾸는 시인님, 자유롭기를 바라고 별이 되고싶었던 시인님, 오늘도 반짝이는 별처럼 만인에게 행복을 나눠주세요.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꿈은 꿈꾸는 자의 몫
언젠가는 이루어지리라 생각하며
오늘도 나비는 꿈을 꾸어 본다.

고운 시향
참 좋습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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