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흔들리며 익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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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흔들리며 익어간다
청해,이 범동
포근한 햇살이
내 찻잔 곳곳에 퍼지니
마음 속 빗줄기는 널 그린다
그건 희망을 품은 꿈이고
다시 시작하는
새로운 시간의 비상이다
흔들림 또한
사람이 살아가는 참 모습이라
맑은 생각으로
세상을 살면서 또 다른 편견으로
한 방향을 바라보는 해바라기군상도 있다
인생은 흘러 흘러
꿈 많은 오십대를 지나니, 곧
육십대가 오듯 팔십대도 잔잔히 손짓하네...
이렇게
침된 삶의 가치가
조금씩, 우뚝 선 세상엔
배롱꽃처럼 흔들려야 진솔하게 잘 익어간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흔들리면 세월이 가죠
흔들리지 않는 삶은 없습니다
깊은 시향 감사합니다
세잎송이님의 댓글

노정혜닙 감사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바른 생각으로 참 모습으로
잘 사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을 텐대,
왜, 잘못된 생각으로 남을 질시하는 일들이 비일비제한 세상...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