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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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사람
할머니도 여자이고 싶어
자고나면 거울을 본다
거울 속에
낯선 사람을 보면서
그와 대화를
당신도 참 먼 길을 걸어 왔군요
앞으론 나와 동행해요
그와 난 동행자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참 좋습니다
나
거울속 나 영원한 친구
시향 아름답습니다
경합니다 사랑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어느날 발견한 거울 속의 나
놀라기도 하고
허무함에 절망감이라 할까
힘이 빠지지요
나 무엇 했었나
허무하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낯선 거울 속 여자
나도 늘
너 누구야 한답니다
공감시어에 마음 내려 놓고 갑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세월의 흐름에서 보는 아픔입니다.
대화하면서 날마다 일생을 동행는
거울 속에 낯선 사람에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더위에 건강하시거
행복한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