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방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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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350회 작성일 20-08-23 09:46본문
죽방멸치 / 안행덕
지족 항에 봄이 익어갈 지음
어부는 설렌다
부채꼴 죽방림에 밀려올 봄 손님
푸른 바다의 속살처럼
하얀 두루마리 풀리듯
인조 한 필 풀어 길을 내시고
난류를 타고 온다. 유속 따라 온다
춤추듯 흔들리며 들어온 손님
사뿐히 뜰채로 모시고
멸막을 다녀오신 손님
먼 길 오시느라 고단한지
채반 침상에 누웠다
상처하나 없이 빛나는 자태
은백색 몸체가 도도하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서무렵 햇 멸치 제철 일년 먹을 것 준비 할 때 잘 감상 하고 암부 드리고 갑니다
안행덕 시인님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하영순 시인님.
늘 건안 건필 하세요....^^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죽방멸치를 남해에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죽방렴이 신기했었지요.
좋은 한 주 보내세요.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정민기 시인님 .
행복한 날 되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이 익어갈 지음
어부들의 설레임이 대단한가봅니다.
부채꼴 죽방림에 밀려올 봄 손님
죽방멸치가 밀려오는 반가운 계절에
죽방멸치를 만나고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처서가 지나니 한결 시원 하네요
행복한 가을 날 만드세요......^^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멸치 하면 죽방멸치라고
제일 상품으로 치던 멸치
멸치 장사 하시는 분들이
입이 함지막해지던 생선이죠
고운 작품에 감사히 머뭅니다
남은 휴일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지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안녕하시지요.
장마가 끝나니 이제 태풍이 온다네요
몸조심 하시고 건강 챙기시어 행복하세요...^^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저도 바다가 고향이것만
그림으로 보면 왜그리도신기한지요
죽방 멸치 잡이는 다른 고기 잡는 것과 비슷하고요
시인님의 시를 읽고 옛생각을 떠 올려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원문 시인님 반갑습니다
언제 봐도 바다는 탁트여 시원하지요
이제 처서를 지나고 시원한 바람이 부네요
태풍이 온다하니 또 걱정이지요
잘 대비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